바야흐로, 여름.
가만히 있어도 몸이 열로 들끓는듯. 뜨끈뜨근 해서 못살겠다. 덥다. 더워~
건강에 그렇게 안좋다는 1일 1개 아이스크림과 2잔의 아이스커피, 수박 등을 꾸준히 섭취, 복용해보지만,
더위는 가셔지지 않고, 갈 수록 입맛도 잃고 갈증만 나고 있다.
몸은 축축쳐지고, 아무것도 하기 싫다.
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,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.
오랜만에 단 것이 땡겼는데, 바닐라 시럽도 없고 카라멜 소스도 없고, 없는거 왜이리 많아;;
있는 걸로 만들다 보니 아이스 헤이즐럿 카푸치노가 되어버렸다.
커피를 마셨는데...마셨는데..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다.
뭘 말하고 싶은 거냐?
암튼 결론은 덥다고, 더워!
톡 쳤는데 왕창 나온 시나몬 파우더 과잉 아이스 헤이즐럿 카푸치노와
벌써 3년된 우리 로켓이 사진 투척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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